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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에 대한 학대, 폭력 그리고 이슬람

http://news.donga.com/3/all/20100803/30288735/1
타임지 표지에 등장한 코없는 소녀의 사연



이 여자아이는 18살이란다.
코와 귀를 잘리는 엄청난 폭행을 당했다. 

이슬람의 여성에 대한 잔학성을 보여주는 한 표본이다.
물론 이슬람 이념을 믿는 자들 중 극히 일부분인 탈레반의 소행이니 이걸 이슬람의 일반적인 행위라고 보진 않는다.
하지만, 하지만
이슬람이 아닌 다른 이념을 신봉하는 국가/사회에서도 이런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
아니 일어날 수 있을까?
아마 아닐 것 같다.

이 아프가니스탄 여자아이에게 생긴 일이
내 여동생, 누나, 딸에게 생길 수 있다면....

  

아, 무슬림!

난 사실 무슬림들에게 직접적인, 신체 상해적인 피해를 입은 건 없다.
걔네들이 나에게 직접적인 폭력을 휘두른 것도 아니고,
거리를 무심코 지나가는 나에게 언어 폭력을 가한 것도 아니다.
그런데, 그런데...
난 걔네들이 싫다.
  
9.11 사건 전에도 난 출장을 꽤 많이 다녔다.
그때 비행기에서 보내는 시간이 너무 지겨워 내가 선택한 타임킬링 방법은
바로 와인 마시기 였다.
출장 가기 전에 미리 내가 마시고 싶은 와인 1병과 안주로 먹고 싶은 음식물을 미리 준비해서 비행기를 타곤 했다.
지금 생각하면 좀 이상하지만 그때 내가 주로 이용하던 항공사가 아에로플로트라면 좀 이해가 될지...
하여간 출장을 시작하는 자그마한 의식 및 출장을 끝내는 나름대로의 축배는 항상 비행기 안에서 혼자 들었던 것이다.
사실 내가 한 병을 다 마시는 걸 아에로플로트의 스튜어디스 아줌마들이 보면 꼭 'Are you alright?'이라고 물어보더라.

근데, 이 내 즐거움을 9.11사건 얼마 후 부터 빼앗겼다.
액체류 기내 반입 금지....
개인 세면 용품도 100ml이하의 용기에 담으라니, 머 술은 당연히 안돼는거고...
면세점에서 파는 와인을 한 두번 사다가 그 이후론 아예 기내에서 와인을 마시던 내 습관을 버렸다.
그렇게 까지 하고 싶지 않았기에...
자주 가던 동경의, 시내에서 사서 비행기에 들고 타던,
기차의 '에키벤'이 아닌 내 나름대로의 비행기의 '소라벤'의 즐거움도 잊은지 오래다.

이게 다 빈 라덴 - 사실 걔가 했는지 아닌지 난 잘 모른다 - 그리고 그 떨거지 이슬람 원리주의/호전주의 일당 때문이 아닌가?

언젠가는 내가 좋아하는 꼬냑 XO를 한 병 얻었었다.
거기가 밀라노 였었는데, 그냥 들고 타려다 액체류 반입 금지 - 바보같은 난 몰랐었다 - 때문에 빼앗겼다.
그 자리에서 마시고 타라는 비웃음과,
바로 옆에 있던 러시아인의 같이 마셔 버리자던 희안한 제의에
난 그냥 병 뚜껑을 딴 후에 입을 대고 한 모금 마신 후 금지 액체류 모아놓은 곳에 던져버렸다.
보안요원들은 아마 그 날 꼬냑 파티 했을거다. 아니면 말고. ㅋㅋㅋ

하지만 그 정도라면야 참을만하다.
내가 비행기 안에서 와인 못 마시고, 미리 싸간 맛있는 음식 못먹는 대가로 무슬림들이 편안하다면 그 정도는 참을 수 있다.

내가 무슬림을 싫어하는 이유는 다른데 있다.
그리고 그 이유는 바로 하나다.
그건,
무슬림은 여자를 끊임없이 괴롭히는 종교라는 것이다.

네 엄마가, 누나/언니가, 여동생이, 네 귀여운 딸이 무슬림의 율법하에 산다고 생각해보라.
그리고 그들의 주인인 '남자'가 그 여자들을 '지배'한다면,
그대는 과연 그건 그들의 종교이고 그건 그네들의 운명이라 말할 수 있을까?
아니면 뭐라고 변명할 게 있을까?

걔네들이 말하는 변명들,
그리고 무슬림 여자들이 말하는 '그래도 우리는 정말 행복하답니다'라는 노래는 정말 부카니스탄의 앵무새 노래가 아닌가.
만일 '그래도 종교는 다 존중해야 하니 걔네들의 관습은 우리가 뭐라 말할 게 아니다'라고 생각한다면
그건 부카니스탄은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으니 국민이 굶어 죽어도, 3대 세습해도 다 이해해야 한다는 얘기랑 똑같은거다.

근데, 종북/친북 좌파/여성운동가 들 중에 무슬림은 없으려나...

 

아에로플로트 유럽 노선 비지니스 클래스 기내식

얼마전 모스크바 갈 때 먹었던 기내식
비행시간이 짧은 플라이트라 요렇게 한 상 나온다.
우중간의 작은 그릇 안에는 스트로가노프 소스로 요리한 닭고기.
그 바로 옆은 두툼하게 익힌 훈제 연어, 우상의 허연 거는 정체 미상의 흰살 생선 훈제 슬라이스.
그 좌측으로 방울 토마토안에 치즈를 채운 것과 그 바로 위의 연어알을 채운 생선 모양 패스트리.
그리고 맨 위 물 컵 옆의 음식의 정체는 래스프베리 소스 크림. 차갑지 않은 아이스크림이라고나 할 까...
마실거는 샴페인 포함 와인 몇 종류와 하드 리커 몇 종류, 맥주등의 알콜 음료와 쥬스등 비알콜 음료가 제공된다.

사실 이렇게 기내식 찍는 거, 사실 좀 챙피하다.
비지니스석에 나 혼자라서 크루들 눈을 피해 찍었다....
텅 빈 비행기... 

 

바르샤바 공항 라운지

1달에도 여러번 이용하는 바르샤바의 프레데릭 쇼팽 공항.
이름이 멋지지 않은가?
비엔나의 요한 스트라우스 공항처럼 자국의 세계적인 대표 음악가를 공항 명칭으로 쓰다니!
아무 의미없는 '인천공항', 그것도 이용 외국인 승객 중 서울로 가는 숫자가 대부분 일텐데 '인천'이라니...
우리가 보통 부르는 일본 도꾜의 '나리따 공항'도 정식 명칭은 '신동경국제공항'이 아니던가.
'인천국제공항'이라는 명칭 때문에 여러 얘기가 많았지만 이젠 시간이 꽤 흘러서 그냥 다들 익숙해진 듯 하다.
하지만 한국의 위인 중 하나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 중의 하나를 그냥 날려버리다니...

본론은 '라운지' 이므로 바르샤바 공항 비지니스 라운지 사진 몇 개 올려본다.  
센겐 조약국인 폴란드도 공항이 국내선과 마찬가지인 센겐 지역, 그리고 본격적인 국제선인 비센겐 지역으로 나눠진다.
출국심사를 거쳐 직진한 후 1층으로 내려가면 비센겐지역 이그제큐티브 라운지가 나온다.
이런 푸드스테이션이 있는데 커피머신과 하드 리커 몇종류와 레드 와인 정도가 있다.
그리고 잡다한 과자/스낵류.

그리고 냉장고에 맥주를 포함한 마실거 몇 종류

바르샤바 공항은 센겐 지역 위주의 출/도착 노선을 갖고 있기 때문에 비센겐 지역용 라운지를 이용하는 승객은 별로 없다.
특히 내가 주로 다니는 저녁 시간에는 거의 이용객을 본 적이 없는 듯 하다. 텅텅~~
오픈한 지 얼마 안되는 신터미널이라 깔끔하고 넓다.
지금도 사용하고 있는 구터미널의 라운지는 아주 좁았다. 게다가 폴란드의 센겐 조약 가입전 이라 이용객수도 매우 많았었다...  

폴란드어와 러시아어

러시아어를 알고 있으면 폴란드어 배우기가 처음에는 쉽단다.
하지만 어느 단계부터는 서로 상충작용(?) 비슷한게 일어나 헷갈리게 된다는데...
최근 몇 년간 폴란드에 자주 드나들며 폴란드어를 배워 볼까 하는 생각을 해보곤 했었다.
난 러시아어를 썩 잘하는데 (자기 자랑같아 좀 쑥스럽지만 러시아 티비 뉴스는 한국 방송의 뉴스와 똑같이 느껴진다).
정말 폴란드어 배우기 시작하면 금방 잘 할 수 있을 것 같더라.
같은 슬라브어 계열이라 비슷한 단어가 아주 많기도 하고...
지금도 그냥 폴란드 말을 듣고 있으면 한 20-30%는 알아 듣겠더라.

근데 폴란드에서 지내보니 비지니스 미팅은 물론이고 일상 생활에서도 영어가 거의 다 통하는게 아닌가!
게다가 내가 만나는 사람 중엔 러시아어에 능통한 폴리쉬들이 많더라.
그래서 배우지 않기로 했단 얘기...

폴란드어와 러시아어엔 비슷한 단어가 많단 얘기는 했지만,
쓰기에 조심해야 할 단어가 있다. 특히 여자 외모에 관련된 거라 정말 주의!!!
폴리쉬로 Salon Urody라 하면 미장원, 뷰티 살롱인데,
이 Urody라는 단어가 beauty라는 의미다. (원형 uroda)
근데 러시아어로는 urody уроды라고 하면 병신!(들)이라는 의미니 조심조심...

러시아에 가서 여자애들 한테 이 얘기를 해주며
Какая урода! (너 참 병신이구나!; 맞는 형태는 какой урод인데 재미로 틀린 여성형으로 어미를 바꿈)라고 하면
다들 배를 잡고 웃는다.

여긴 바르샤바 구시가지의 중앙광장. 노천 맥주집이 광장을 거의 점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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